정보성 메시지의 정석! ‘알림톡’ 집중 탐구

2024-09-29

대한민국 인구 중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은 무려 4,893만 명[1]에 이릅니다. 2024년 현재 대한민국 인구가 5,175만 명[2]임을 감안할 때, 전 국민의 95%가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또한 많은 분야가 디지털화가 되며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 받는 일은 너무나 일상적인 일이 되었는데요. 특히 ‘알림톡’ 의 경우 정보성 메시지를 발송하는 주요 수단으로 정착하면서 기능이 고도화되고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이 ‘알림톡’의 기본형부터 강조유형까지 짚어보며, 점점 더 다양하게 활용되는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뢰할 수 있고 경제적인 메시지 ‘알림톡’

아마 기업이나 브랜드의 카카오톡 채널을 본인이 추가하지 않았더라도 주문, 결제, 배송 등과 관련한 메시지를 알림톡 메시지로 받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알림톡은 기본적으로  ‘수신자에게 반드시 전달되어야 하는’ 정보성 메시지 뜻하며, 수신자가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에게나 보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카카오톡 이용자 보호차원에서 적합하다고 검수된 내용에 한해서만  알림톡으로 발송할 수 있습니다. 템플릿 검수의 상세한 기준은 알림톡 심사 가이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채널명 옆에 표시되는'채널 인증마크' (출처.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 메시지)

또한 알림톡을 보내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채널을 개설해야 하는데요. 이때 사업자 정보, 통신판매업신고 정보, (필요 시) 업종별 인허가 서류를 갖추고 카카오의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검증이 완료되면 채널 프로필에 비즈니스 채널 배지인 ‘채널 인증마크’도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인증마크를 통해 채널의 신뢰성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덕분에 소비자들에게는 사칭을 예방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인식되고 있는데요. 만약 인증마크와 관련된 정책이 생기기 전에 개설한 채널이라면 비즈니스 채널로 전환하는 것이 좋겠죠?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 등록 과정이 궁금하다면 비즈고가 알려드리는 ‘메시지 발송 첫걸음! 발신번호&카카오톡 채널’ 콘텐츠를 참고해 보세요!

게다가 1건의 알림톡으로 최대 1,000자까지 보낼 수 있어 LMS 대비해 요금이 저렴하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메시지에 후속 행동을 유도하는 버튼을 추가해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수신자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죠.

전달하려는 정보에 딱 맞는 유형은? 알림톡 유형 톺아보기

🔷 텍스트와 버튼으로 구성하는 ‘기본형’

텍스트 중심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기본형' 예시 (출처. 알라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알림톡 기본형은 텍스트와 버튼으로 구성됩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텍스트로만 삽입하고 홈페이지 확인하기, 자세히 확인하기, 예약 확인하기 등으로 버튼을 설정하여, 외부 링크로 연결해 더욱 상세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습니다.

이용 주의사항을 메시지 하단에 부가적으로 삽입한 '부가정보형' 예시 이미지 (출처. 카카오톡 비즈니스 가이드 페이지)

여기에 알림톡 본문 하단에 회색 폰트로 구분하여 부가정보를 추가하는 ‘부가정보형’, 버튼 중 하나를 ‘채널 추가’ 버튼으로 삽입하는 ‘채널 추가형‘, 부가정보형과 채널추가형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합형‘이 있습니다. 부가정보형은 예약 규정, 문의처 안내 등과 같이 고정적인 부가정보 안내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경우 사용하기 좋으며, 광고성 내용을 일부 포함할 수 있고 부가정보 500자, 본문과 합쳐 총 1,000자를 넘을 수 없습니다.

결제 정보를 안내하는 메시지 하단에 채널추가 버튼을 삽입한 '채널추가형' 예시 (출처. 카카오톡 비즈니스 가이드 페이지)

채널추가형의 경우 템플릿에 적용 시 ‘채널추가’라는 버튼이 생성되며, ‘채널 추가하고 이 채널의 마케팅 메시지 등을 카카오톡으로 받기’라는 문구도 반드시 삽입되야 합니다.

이 채널추가형의 경우 채널 친구 전환율을 높이고 친구 수를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장치라 특히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서비스 혹은 제품을 이용한 실제 고객에게 ‘채널 추가’ 버튼이 삽입된 알림톡을 발송하며, 자연스럽게 기업 및 브랜드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할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채널을 추가한 고객들에게는 추후에 마케팅 메시지를 담은 친구톡을 발송해 고객과 더욱 폭넓은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 특정 내용을 강조하고 싶다면? 주목도를 높인 ‘강조형’

알림톡 기본형에 평범한 텍스트외에 이미지나 제목을 추가해 가독성을 높여 강조하고, 메시지를 더 풍부하게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강조형’으로 이미지형, 강조표기형, 아이템리스트형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이미지형이 최근 가장 많이 쓰이는 강조 유형입니다.

이미지형에 삽입할 수 있는 이미지는 로고형, 텍스트 혼합형, 아이콘형이 있는데요, 각각의 유형에 맞는 이미지를 제작할 때는 카카오가 규정하는 가이드에 따라 제작해야 하지만 아이콘형 이미지에 포인트 컬러를 브랜드 대표 색상으로 적용하거나 텍스트혼합형 이미지에 브랜드 캐릭터를 삽입하는 정도는 가능하답니다. 정보성 메시지만 보낼 수 있는 알림톡에도 브랜딩 요소를 녹일 수 있는 좋은 장치죠.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알림톡 이미지 '로고형'(좌) / 알림톡 이미지 '텍스트혼합형'(우) 예시

아이콘의 포인트 컬러를 브랜드컬러로 적용한 알림톡 이미지 '아이콘형' 예시

물론 “발송 주체 또는 발송 주체의 톡 채널 프로필을 대표하는 이미지, 메시지의 목적을 표현하는 이미지로 제한하며, 본문과 관련성이 떨어지거나 반드시 전달되어야 하는 내용은 포함될 수 없다”는 카카오의 기본 규정이 있기 때문에 가장 활용하기 좋은 이미지는 아무래도 기업 및 브랜드의 로고입니다. 로고 활용 시, 이미지를 제작하기도 쉽지만 알림톡을 수신받았을 때 어떤 기업, 브랜드에서 발송한 것인지 가장 직접적으로 노출할 수 있고, 메시지의 주목도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미지형은 각 유형별로 카카오에서 규정하는 포맷&구성, 레이아웃 등이 있어 이를 반드시 반영하여 제작해야 하니, 카카오 이미지형 제작가이드 페이지에서 상세히 확인해 주세요.

카드 결제 금액을 상단에 강조한 '강조표기형' 예시

‘강조표기형’ 활용 시, 상단 강조 영역에 이미지 대신 텍스트를 넣을 수도 있는데요. 가장 핵심적인 정보를 본문보다 큰 크기로 삽입할 수 있습니다. 위 예시 이미지처럼 결제 정보를 알림톡으로 보낼 경우, 사용 금액을 크게 표시하는 것이 좋겠죠?

상세한 배송 정보를 나열한 '아이템 리스트형' 예시 (출처. 카카오톡 비즈니스 가이드 페이지)

만약 메시지에 날짜, 인원수, 주문번호, 시간, 번호 등 각각의 내용은 길지 않지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보여줘야 하는 정보가 많다면 ‘아이템 리스트형’이 잘 맞습니다. 웨이팅 리스트에 등록된 정보를 리마인드해주는 경우부터 시작해 음식 배달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 이벤트 당첨자에게 경품 수령 정보를 안내하는 경우 등도 아이템 리스트형을 사용하기 좋은 경우죠.

이 외에도 정보성 메시지를 확인하고 이와 연동하여 고객의 추가 액션을 유도하기 좋은 개인정보동의, 원클릭결제, 이미지 보안 전송 등 다양한 비즈플러그인 기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림톡의 유형과 사례를 자세히 살펴보았는데요. 발송하는 기업과 전달받는 소비자를 고려하면서 다양한 유형으로 발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좀 복잡할 수 있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알림톡 유형을 적절하게 선택하여 활용한다면 브랜드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도 있습니다. 알림톡은 공식 딜러사를 통해 보낼 수 있다는 것! 인포뱅크는 오랜 알림톡 공식딜러사로, 매일매일 방대한 수량의 알림톡을 정확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메시징 관리를 통해 고객과 만나고 싶은 비즈니스 담당자라면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알림톡’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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